우울한 기분이 들 때 도움되는 활동(feat.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지난번에 이어 같은 책에서 우울한 기분이 들 때 도움이 되는 활동이 있어서 내용 공유해봅니다. 어두운 시기에 갇혀 있을 때, 저자는 뇌의 화학조성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활동들을 소개해주었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 도움이 되는 활동

-침대에서 일어나기

-아침 먹기

-커피마시기(아침)

-허브차 마시기(오후나 저녁)

-물 마시기

-책읽기

-감동적인 세미나 참석 혹은 영화 보기

-반려동물 쓰다듬기

-가까운 사람들과 전화하기

-밖으로 나가기

-산책 등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기(이 단계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면 안된다)

-평소 당신이 좋아하거나 힘이 많이 들지 않는 운동하기

-함께하면 편안한 사람과 시간 보내기, 아늑하고 조용한 장소에서의 커피, 간단한 식사 등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활동하기

-어린아이나 동물과 시간 보내기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기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좋아하는 만들기 활동이나 그림 그리기

-몸에 효과가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기

 

목록은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 목록에는 당신에게 효과가 있는 활동들을 추가로 포함시켜야 한다. 자신만의 목록을 만들어서 가까운 곳에 붙여두는 것이 좋다. 심각한 상황에 처하기 전에 미리 이 목록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슬픔에 빠진 상태에서는 해법을 만들어낼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당신의 목록에 있는 몇 가지 활동을 규칙적인 습관으로 만들면 좋다. 그래야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도 그 습관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한층 쉬워지고 뇌의 화학조성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 도움이 되지 않는 활동

-SNS 둘러보기

-시끄럽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격렬한 운동하기

-좋은 의도에서 내 상황을 '고쳐'보려는 친구들과 만나기

-여러 친구들과 어울리기

-술 마시기

-늦은 오후나 저녁에 커피 마시기

-식사 거르지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기

-뉴스 읽기

-급하지 않은 과제 처리하기

-스트레스를 주는 활동 하기

-몸이 견뎌 내지 못하는 식품 섭취하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 쉽게 선택하지만 결국 도움이 되지않는 일들이다. 스트레스를 일으키거나 화를 돋우는 일을 해서 뇌 화학조성의 균형을 더 악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태가 좋은 날에는 이런 일들이 큰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뇌 화확조성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는 완충장치가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할 일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작가는 우울한 기분에 도움이 되는 일들과 도움이 되지 않은 일들의 목록을 만들어 곁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는 것을 권유합니다. 그것이 뇌의 화학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 몸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있는 뇌, 뇌에 대한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 이 '당신의 뇌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도서를 꼭 읽어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