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날파리(나방파리) 없애는 방법!

 
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슬슬 화장실 하수구에서 나방파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겨울에는 잘 보이지않더니 날이 풀리자마자 한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욕실에서 자주보이고 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여러마리가 보이기때문에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는데요.

화장실, 욕실에서 자주 볼수 있지만, 이 벌레의 이름을 정확히 아는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화장실 날파리, 화장실에서 보이는 조그만한 벌레, 화장실 벌레, 화장실에 작은 벌레, 화장실 벽에 붙은 조그만한 벌레 등으로 불리는것 같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이 벌레의 이름을 몰라서 화장실 벌레로 검색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 지긋지긋한 나방파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없애는 방법을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나방파리란?>

 파리목 나방파리과의 곤충.

이 나방파리는 화장실을 기어다니며 물때나 오물을 먹고 살고 하수구내부에 알을 낳는데 알이 수십개이상의 알을 낳고, 2일이내에 부화하여 자칫 방치하면 순식간에 화장실에 나방파리 수십마리가 붙어있는 광경을 보게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나방파리는 해충으로 분류되는데 이유는 나방파리의 날개에서 나오는 가루가 호흡기질환에 영향을 끼치기때문입니다.

 

 

<서식지>

 나방파리의 주요 서식지는 습기가 많은 곳으로 화장실, 보일러실, 하수도 주변 등에서 볼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욕실이나 화장실에서 주로 볼수 있습니다.
 
 

<나방파리 퇴치>

나방파리는 더러운 환경에서 알을 낳고 살기때문에 하수구 청소를 해주는게 가장 좋은데요.

사실 청소를 하수구 안쪽까지 자주 해주는게 쉽지가 않죠.

그럴땐 주 2회정도 물을 끓여서 하수구에 부어주면 아주 간단하게 나방파리를 없앨 수 있습니다.
하수구, 세면대, 욕조 내 하수구에 부어주시면 되는데 플라스틱으로 된 하수관은 끓인물을 바로 부으면 녹을수도 있으니 한김 식혀서 부어주세요.

식초물을 부어주는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환기를 자주 시켜 습하지 않은 환경으로 유지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나방파리를 잡을때에는 가루가 날리면 호흡기에 좋지않기떄문에 전기파리채로는 잡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나방파리는 온몸이 솜털로 덮여있어 방수효과가 있기때문에 물을 뿌려도 죽지않으니 샴푸를 섞은 물로 뿌려주면 쉽게 잡을수 있습니다.

 

 

 

<마무리>

나방파리는 다른벌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는 벌레는 아니지만, 한번에 여러마리의 벌레가 벽에 붙어있고, 날라다니기때문에 많이 신경이 쓰이는것 같아요.

나방파리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수구 청소를 자주해주는게 제일 좋은데, 매번 청소하기가 쉽지않죠.

그럴땐 알려드린것 처럼 물을 끓여서 부어주기만 해도 많이 줄어드니 꼭 해보기시 바랍니다.

아무리 청소를 깨끗하게 해도 대부분의 오래된 하수관은 올라오는 벌레는 막을수가 없죠..

신축 건물이 아닌이상.. 하수관을 싹 바꾸지 않는 한.. 피할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꾸준히 청소를 해주고 끓인물을 부어주면 나방파리를 많이 줄일수 있답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