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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봄_경칩 뜻과 날짜, 경칩 한자와 경칩에 먹는 음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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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지난 3월 6일이 경칩이었는데요!

아이에게 경칩에 대해 알려주고자 경칩에 대해 검색하다가 저도 알게 된 여러 정보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경칩이란
경칩

 

<경칩의 뜻과 2023년 경칩 날짜>

경칩은 24 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이며 계칩이라고도 합니다.

(24 절기 중 봄절기는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가 있습니다)

경칩은 동지 이후로 74일째 되는 날이며 양력으로는 3월 5일 무렵으로 매년 경칩 날짜가 달라집니다.

올해의 경칩 날짜는 양력 2023년 3월 6일 월요일, 오전 5시 36분입니다.

 

 

<경칩 한자와 뜻>

경칩의 한자는 蟄으로 놀랄 경(驚), 숨을 칩(蟄)이라는 한자로 땅속에 들어가서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경칩에 먹는 음식>

우리나라는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고, 정월대보름에는 호두나 견과류를 먹고, 특정일마다 먹는 음식들이 있는 것 같아요.

역시 먹방의 민족인가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경칩에는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마시는 풍속이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고로쇠수액은 음식은 아니네요)

 

고로쇠물을 마시면 몸에 병이 생기지 않고,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으며 뼈가 아픈데 약이 되고, 속병에 아주 좋아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 고로쇠 물을 마실 때에 주의점이 있습니다.

고로쇠 물은 경칩을 전후로 약 10일 동안 나고, 3일 동안 한말정도를 마셔야 효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고로쇠 수액은 구름이 끼거나 바람이 불 때에는 좋은 물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때 나온 물은 약효가 없다고 합니다.

경칩 무렵에 나오는 고로쇠수액은 남자들에게 좋고, 자작나무 수액은 여자들에게 좋다고 하니 잘 찾아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로쇠수액은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않고 오히려 약이 된다고 해서 경칩 무렵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 것 같아요.

찾는 사람은 많지만 수확되는 고로쇠 수액은 많지 않아서 아주 비싼가격에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고로쇠물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기도 하지만 주문을 해서 먹으면 좋은날 나온 수액인지는 알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마무리>

여기까지 경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개구리가 겨울잠을 자는지도 몰랐던 6살 딸아이에게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을 설명해주니 의아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아직 6살에겐 어려웠던 경칩이었을 것 같아요.

여러분에겐 정보가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

경칩이 오면서 날씨까지 따뜻해져서 더욱더 봄이 오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들 따뜻한 봄과 함께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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