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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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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한줄평 : 건강을 회사에 기부하지않고 살아가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만들기(인생을 도둑맞지 않고 사는 법)

 

*저자

이토 히로시 - 1979년생. 2007년도부터 일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면서 건강을 해치지 않고도 그럭저럭 즐겁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것이 대단한 기획, 특별한 재능 없이 소규모 자본만으로도 가능한 생활 밀착형 일, '생업'을 개발한 동기이다. 2012년까지 여행, 제빵 웨딩, 임대 숙박, 판매, 목공에 관련된 7가지 크고 작은 일을 별여, 이를 게릴라식으로 운영하며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저서에 '고향을 만들다'가 있으며 '작은 장사를 시작하는 방법'을 감수했다.
 

*목차

제1장. 생업이란 무엇인가

-생업으로 생활한다는 것 
-일은 본래 자기가 만드는 것이었다 
-유행과 경쟁은 피하고, 기계가 도맡는 일도 하지 않는다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작전
-고객으로부터 일을 받는 것의 한계 
-사회구조와 상황 통찰하기 
-지출을 줄이면 수입은 저절로 두 배 
-생활의 변화는 천천히 그리고 유연하게
-생업적 감각을 몸에 익히기 위한 훈련 
-생업의 출발점은 나 자신 
-회사는 직원들의 부업을 허하라 
-생업 10개조 

제2장. 혼자 사는 데 필요한 지출을 점검하고 줄이자

-즐겁게 지출을 줄이는 방법 
-불안의 원인은 무엇인가 
-소비를 부추기는 현대 사회의 압력 
-창의성 넘치는 예산 줄이기 방법 
-만약의 경우에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제3장 생업을 만들자

-미래를 내다보는 것 
-미래 예측을 생업과 연결하기
-일의 본질 파악하기 
-생업의 실마리 찾기 
-자격증 따기보다 장사를 권함 
-전업화가 가져온 모순 파악하기

제4장 생업을 해보자

-정보보다 중요한 현장 경험 
-적절한 가격의 기준 
-세계적인 인프라 활용하기 
-전업을 피하고 작고 다양한 일 조합하기 
-동료가 주는 힘 
-돈과 적절한 거리 유지하기 

제5장 생업은 같이하면 더욱 즐거워진다

-생업은 최강의 위험 대비책 
-현대 사회의 환상 의심하기 
-경제 규모보다 생활의 자급력 키우기 
-우리에겐 새로운 노동방식이 필요하다 


*리뷰

<>괄호안의 내용은 책 내용의 일부입니다.


지난 리뷰책이었던 '매일 아침 써봤니?' 에서 알게 된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만들기' 책 입니다. 일본작가의 책이지만, 생소한 생업이 궁금해서 읽어보았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돈을 쓰는 상황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은가>

이 글을 읽었을때 정말 너무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회사에 영혼을 갈아넣고 집에 와서 혼이 빠진사람 처럼 있곤 합니다. 저 역시 회사에서 모든 열정과 체력과 건강을 탈수기처럼 쏟아내고 결국 온갖 병과 초췌해진 모습으로 퇴사해버린 내가 생각났습니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매월 월급날 찍히는 통장의 돈을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스트레스를 버티지 못하고, 건강을 잃은 채 퇴사해버린 나를 발견 했습니다. 통장의 돈은 건강을 찾기 위해 쓸수 밖에 없었습니다. 작가 역시 같은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을 통해 이 책을 썼기 때문에 지금 이순간에도 영혼을 갈아넣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공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주식회사를 만드는 것만이 창업은 아니다. 무언가 스스로 일을 만들면 그것이 이미 창업이라고 할 수 있다. 뻥튀기를 팔아 돈을 버는 것도 어엿한 창업이다. 창업에는 큰 준비를 하고 인생을 거는 식의 선택 지만 있지는 않다>

우리는 큰 돈을 들이고, 빚을 내고, 투자를 받아서 거창하게 차리는 사업체만이 창업이라고 생각하고있진 않은가요? 하지만 작가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그냥 스스로 일을 만들면 그것을 창업이라고 할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창업에도 큰 준비를 하거나 인생을 걸어야하는 선택지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큰 돈을 벌려면 당연히 크게 투자해야한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렇게 한다면 무조건 성공할까요? 큰 돈을 들여서 시작한다면 많이 벌어도 본전이겠지만,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적당히 벌 만큼 버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무리하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생업을 만든다'는 것은 그것으로 돈을 벌어 생활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별도로 치고, 우선 무언가를 스스로 만드는 경험이다. 이것은 산에 올라가면 눈앞에 눈부신 풍경이 펼쳐지면서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과 비슷한 감각을 선사한다. 산은 혼잔 오르면 좋지만 여럿이 함꼐 올라도 즐겁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재밌으니까> 

작가의 마지막 말인 '재밌으니까'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전업은 한가지 일만 해야하는데 생업은 여러가지 일을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돈 들이지 않고 한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큰 돈을 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업을 하면 내가 잘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너무 힘들것 같지만, 생업은 내가 잘하든 못하든 중요하지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큰 돈 들이지 않고 발전시켜나가면서 무엇보다도 건강을 해지치 않고 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정답은 없으니 적당히 잘 맞추어 살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작가가 어떤 생업을 유지하며 살고있는지, 생업을 만드는 과정 등이 궁금하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소 주관적인 리뷰임을 참고바라며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시간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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