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저녁 - 직접 갈은 검은 콩국수, 김가네 김밥, 야채샐러드(초간단 오리엔탈소스만드는 방법 알려드림)

 

오늘의 간단 저녁메뉴는 직접 갈은 검은 콩국수, 김가네 김밥, 야채샐러드입니다.

갑자기 기록하고 싶어서 밥을 먹다가 급하게 찍은 사진임을 참고바랍니다.. 죄송..

 

검은 콩국수

일단 이 추운 겨울에 먹을 수 있는 콩국수는 집에서 콩을 직접 갈아서 만든 콩국수입니다. 물론 저는 국수만 삶고, 검은콩물은 엄마표입니다. 콩을 삶아서 믹서에 갈은 뒤 소금간만 해주면 끝~!

밖에서 사먹는 콩국수는 어딘지 모를 느끼함이 있어서 잘 먹지않는데 엄마가 해준 콩은 약간 씹히는 식감도 있어서 덜 느끼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옆구리 터진 김가네 김밥

옆구리는 터졌지만 아주 맛있었던 김밥입니다. 원래 김가네 옆에 있는 정성한줄에서 김밥을 사먹는 편인데 오늘 문을 닫아서 가본 김가네입니다. 김가네에는 늘 사람이 많았는데 먹어보니 왜 많았는지 알겠습니다. 김밥이 간이 적당하고, 속이 알차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속재료도 듬뿍 들어가있고 깨도 아낌없이 뿌려준 김가네 김밥이었습니다.

 

야채샐러드

코스트코에서 사온 야채 믹스로 만든 샐러드입니다. 샐러드 소스가 없을때 초간단 가짜 오리엔탈 소스를 후다닥 만들어서 뿌려먹으면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초간단 가짜 오리엔탈 소스 재료 : 간장 1, 식초 0.5, 올리고당 1.5,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듬뿍

올리브유가 없다면 안넣으셔도 됩니다만 건강에 좋으니까 이렇게라도 드세요. 아주아주 간단한 샐러스소스입니다. 비율은 별로 중요하지않습니다. 그냥 적당히 조율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샐러드 양에 따라서 조절해서 넣으시고 혹시라도 남으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번에 뿌려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초간단한 메뉴로 한끼를 해결했습니다. 다음번엔 먹기전에 사진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