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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하남] 강변손두부(청국장, 두부전골 중) 내돈내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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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손두부


하남 조정경기장 뒷편, 한강변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강변손두부집,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허영만의백반기행에도 나온 집이고, 제가 방문했을때에도 뭔가 촬영중이었답니다! (촬영하는 집 처음봐서 신기)

평일 12시, 딱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주차자리가 2자리 정도 남아있었습니다! 홀에 자리는 넉넉했답니다.

아침 7시 30분부터 영업을 하셔서 아침식사도 가능한 곳이랍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오후 4~5시이므로 참고 해주세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건물이 두개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주차장 들어가는 정면에 위치한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강변손두부의 메뉴입니다.


물은 냉장고에서 꺼내 드시면 됩니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진행되지만 제가 앉은자리에 태블릿 배터리가 없어서 구두로 주문했답니다.


여러대의 카메라로 촬영중!
사장님을 찍고계셨답니다. 무슨촬영이었을지 궁금..


밑반찬과 동치미입니다. 밑반찬은 추가로 가져다 드실수 있습니다. 고사리가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청국장이 먼저 나왔습니다.
청국장이 조금 뭉쳐져있었으나 맛은 있었습니다.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공기밥도 가볍지 않고 아주 묵직했습니다.
쌀도 좋은 것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밥에 윤기가 흐르고 찰지게 맛있었습니다.
약간 찰진 밥이었습니다. 꼬들한 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일수도 있겠습니다.


두부전골이 나왔습니다.
살얼음이 약간 있는 것을 보아 육수를 냉동했다가 사용하는건지..? 의문이 좀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게나와서 다 끓여 나오는건줄 알았는데
근데 팽이버섯은 조금 익혀져 있었는데..
한가운데 위에 무언가 얼어져있듯 있었습니다.
끓인것도 안끓인것도 아닌 애매한 두부전골이 나왔고
뭐지? 싶었는데 맛은 대반전이었습니다.

빨개보이지만 맵지않고 아주 담백한 전골이었습니다.
국물을 잘 먹지않는 편인데 맛있어서 계속 떠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두부도 부드럽고 고기도 부드러웠습니다.


눈에 보이던 재료는 고기와 버섯(목이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미나리, 두부, 당면, 무, 당근, 파 등이 들어있었었습니다.



계산대 앞에는 비지를 갖고갈수 있게 놔두셨습니다.
봉지값은 기부하신다길래 소액 나눔하고 비지를 갖고왔답니다.
저녁도 콩비지찌개를 끓여서 먹었는데 콩이 맛있는 콩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다른 손두부집가서 받아온 비지는 껍질이 질기고 잘 씹히지 않았었는데 여기는 비지도 최고!!

아무튼 덕분에 두끼를 해결했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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