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치즈가 늘어나는 감자전 만드는 방법, 채썬 감자로 만드는 감자전

 

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집에 묵혀둔 감자가 있어서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감자전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갈아서 만드는 감자전도 맛있지만 채 썰어서 만든 감자전도 맛있답니다.

그리고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서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감자전을 만들어봅니다.

짭짤해서 술안주로도 먹기 좋은 채썬 감자로 만든 감자전 시작합니다.

 

 

 

 

 

집들이에 내놔도 손색없는 감자전입니다.

재료도, 방법도 초 간단합니다.

감자전 만들때 집에 전분가루 없는 분들은 밀가루로 대체할수 있으니 잘 따라와주세요.

 

 

 

<감자전 만들기 재료>

 

감자 3개 (감자크기마다 다름, 작은감자 씀)

전분가루 조금 (없어서 밀가루 대체함)

모짜렐라치즈 (없어서 체다모짜렐라치즈로 진행함)

계란 (없어도 상관없으나 있으면 비주얼이 좋아짐)

 

 

감자전에밀가루

 

<감자 + 전분가루(밀가루) 반죽하기>

 

채썬 감자에 전분가루를 넣어줍니다.

전분가루가 없으면 밀가루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감자에서는 전분이 나와서 밀가루로 대체가 가능한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감자에 전분가루(밀가루)를 넣는 이유는 전 부칠때 감자가 잘 붙어있게 해주기 위함입니다.

 

 

 

채썬감자부쳐먹기

 

 

<감자 부치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은 중불에 반죽한 채썬 감자를 넓게 펴 올려줍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치즈감자전

 

 

<치즈뿌리고 감자전 덮어주기>

 

노릇하게 잘 익은 감자전에 모짜렐라치즈를 넣어주고, 치즈가 덮히도록 감자전을 반 접어줍니다.

이때부터는 불은 약불로 하고 감자전으로 이불처럼 치즈를 덮어주세요.

저는 모짜렐라치즈가 없어서 체다모짜렐라치즈를 넣었어요.

그래서 소금간을 안했는데 체다치즈를 넣어서 그런지 짭짤하더라구요.

 

뚜껑이 있으면 덮어서 치즈를 익혀주셔도 됩니다.

저는 없어서 그냥 약불로 아래부분이 타지않게끔 보면서 익혀주었습니다.

 

 

 

감자전에계란

 

 

<마무리>

 

감자전을 한쪽으로 밀어두고 미리 풀어 놓은 계란을 넣어줍니다.

계란을 풀지 않고 바로 깨서 넣고 흰자와 노른자가 잘 보이게 해주셔도됩니다.

이상태로는 뒤집기가 어려우니 감자전과 치즈가 어느정도 익은 다음에 계란은 넣어주세요.

계란이 어느정도 익으면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감자전을 찢어서 들면 치즈가 쭉 늘어나서 아이도 좋아하고, 신랑은 더 좋아하고!

 

치즈가 늘어나는 사진을 찍었는데 초점이 나가서 잘안보이더라구요......... 눈물..

 

 

간단한 재료로 맛있게 즐길수 있는 치즈감자전,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도 하기 쉬운 요리!!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