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Day] 런데이 초보 러닝, 혼자 달리기, 30분 달리기 도전, 5주차 진행중!

 

 

안녕하세요, 요즘 런데이 어플을 이용해서 30분 달리기를 도전하고 있답니다.

 

이 어플은 3년전 쯤에도 한참 달리기를 할때 이용했었는데 업무에 지쳐 그동안 운동을 안하게되었고, 공황장애 이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운동을 생각하니 가장 접근이 쉬운 달리기가 생각이 났고, 바로 이 런데이 어플이 생각났습니다. 달리기는 건강에도 좋고, 혼자 하기 좋은 운동이고, 준비물도 필요없으며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초보 러너들은 궁금한 점이 많은데 이 어플은 그런 궁금한 점을 해소시켜 주며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답니다.

 

특히나 이 어플은 초보자에게 너무나 도움이 되는 어플입니다. 단순히 달리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달리기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초급, 중상급으로 나눠져 있어 원하는 코스로 훈련을 진행할 수도 있으며 도전프로그램이 따로 있어서 어느정도 실력을 키운 후에 새로운 기록이나 코스에 도전해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의 운동 정보도 있으며 달리기를 하는 동안 신발, 자세, 부상방지 등등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때문에 정보를 얻으며 달릴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나의 운동

너무 오랜기간 운동을 쉬어서 그 동안은 걷기, 빠르게 걷기를 주로 해오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이 런데이 어플을 이용해서 달리기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30분 달리기 도전중이며, 5주차 1단계를 마쳤습니다. 3분간 달리고, 2분간 걷기를 5번 반복했습니다. 앞 뒤로 준비 걷기를 하는 시간을 5분씩 가질 수 있습니다.

 

운동 시작

오늘은 달리는 중간에 비까지 와서 그만하고 집에 갈까라는 생각이 수백번 들었지만 집 가는 동안이라도 뛰어가자 하다보니 거의 끝나가서 기왕 한김에 끝까지 하자 라고 생각하며 운동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혼자하는 운동이기때문에 포기하기도 쉽지만 한번 시작하면 이어폰에서 나오는 할수 있다, 대단하다는 응원을 받으며  하다보면 포기하지 않고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고나면 뿌듯함은 덤이고요! 특히나 이렇게 운동을 마치면 스탬프가 찍히는데 이 스탬프가 주는 쾌감도 있답니다.

 

 

초급, 30분 달리기 도전은 총 8주차, 24회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냥 뛰는 것이 아닌 인터벌 형식으로 뛰다 걷다, 속도도 조절하면서 뛸 수 있기때문에 원하는 대로 할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풀어져서 하지않도록 스스로를 끊임 없이 다독이면서, 다독임을 받으며 운동을 할수 있답니다.

 

 

달리면서 단풍이 들어가는 버드나무를 찍어보았습니다. 걸을때 지나갔으면 더 잘 찍었을 지도 모르지만, 그냥 기록용이기때문에 넘어갑니다. 요즘엔 단풍이 들고, 바람에 나뭇잎이 휘날리는 것을 보며 달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추워지면 밖에서 달리는 건 힘들어 질 것 같아서 걱정이지만, 일단 더 추워지기 전에 하루라도 달릴수 있도록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초보 러너분들! 더 추워지기전에 하루빨리 시작해서 달리기를 하며 같이 건강해집시다! 건강한 삶을 위하여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