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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나거나 두통이 심할때 찾게되는 진통제, 하지만 한번 투약으로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통증이 심할때에는 성분이 다른 진통제를 추가 복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에 먹어야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교차복용하는 시간 등 정보 알려드립니다.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두 약 모두 진통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특징이 있을 뿐이며 진통효과를 위해서는 어떤 약을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두가지 약의 차이점은 대사되는게 다른 점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으로 대사 / 이부프로펜은 신장으로 대사
먼저 어떤 약을 먹어도 상관 없고, 두 약 모두 진통제로써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은 열을 내릴수 있고, 이부프로펜은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하기때문에 같은 진통제이지만 증상에 따라 맞는 약을 먼저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열이 나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을 먼저 복용해 보는 것입니다. 첫번째 약을 먹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2시간 뒤에 성분이 다른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을 먹어주면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약 종류 : 타이레놀, 타세놀,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세토펜시럽, 써스펜좌약 등
이부프로펜 약 종류 : 부루펜, 애드빌, 캐롤에프, 이지엔 등
특히 아이가 열이 날때!!
먼저 아세트아미노펜을 먹인 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이부프로펜 또는 맥시부루펜을 교차로 먹이시면 됩니다. 이부프로펜과 맥시부루펜은 같은 계열의 약이므로 교차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통에 들은 시럽보다는 한포씩 짜서 먹일 수 있는 챔프나 콜대원 시럽이 먹이기 좋았습니다.
챔프시럽은 요즘 조금 이슈가 있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챔프시럽은 해당되지 않습니다만 혹시나 자택에 보유중인 시럽에 제조번호를 확인하시고, 아래 해당하는 제품은 현제 회수조치중이라고 하니 잘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조번호(2209031∼2209040, 2210041∼2210046)
꿀팁! 술먹고 숙취와 두통에 진통제를 찾는다?
이럴땐 이부프로펜을 드셔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으로 대사되기때문에 술로인해 이미 간에 무리가 있는 상태이므로 간으로 대사되지 않는 이부프로펜계열 진통제를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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