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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공황증상 공유, 가슴이 싸한 느낌과 핑도는 느낌, 이럴때는 이렇게! 공황장애치료 책 추천☆ 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오늘은 별다른 공황 증상이 없길래 조용히 넘어가나 싶었는데... 저녁 10시쯤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려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가슴이 싸한 느낌이 들면서 순간적으로 어지럽더니 쓰러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자마자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 열이 나듯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생각해 냈죠, 저만의 주문을. 속지 말자. 이런 걸로 쓰러지지 않는 거 알잖아. 다행히 빠른 시간 안에 주문을 기억해 냈고 주문을 외우며 헤어드라이를 켜고 머리를 말리자 금세 증상은 사라졌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의 불편한 점 중 하나는 특정한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아무 예고도 없이 나타난다는 점이에요. 오늘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정말 평온한 상태였고, 아무.. 더보기
언남문화센터 근처 마이포레스트카페 깔끔하고 조용한 카페 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언남고 주변에 카페가 몇 군데 있지만 오늘 간 마이포레스트카페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해요. 작년에 새로 생기자마자 한번 가보고 오랜만에 가보았네요. 젊은 사장님이 운영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아요. 낡은 건물들 사이에 깔끔한 카페입니다. 겉에서 보기에도 깔끔해서 예쁜 것 같아요~ 입간판도 깔끔 그 자체! 영업시간은 오전 9시~ 오후 21시입니다. 주차도 가능하지만 공간은 좁아요. 근처에 언남문화체육센터 주차장이 가까이 있어요~! 공영주차장이라 저공해차량 50% 할인 등도 가능합니다. 좌석이 많은 건 아니지만 인테리어가 화이트와 우드로 너무 깔끔해요~ 창가 쪽 자리에는 콘센트가 있지만 오래는 못 앉아있을 것 같네요ㅎㅎ 공간자체.. 더보기
공황장애 증상 아찔한 어지러움, 이완훈련으로 이겨내기 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저는 공황장애 증상 중에 마트처럼 사람많은 곳이나 조명이 밝은곳에 가면 아찔한 어지러움이 있어요. 증상이 오래가는건 아니고 눈을 실눈 뜨듯 뜨면 어지러움이 좀 덜해져요. 오늘은 문화센터에서 아이가 수업을 들으러 가는 날이었어요. 공황장애 진단 후에는 신랑이 주로 데리고 다녔었는데 오늘은 신랑과 함께라서 용기를 내서 같이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공황장애는 비상약과 물은 필수죠. 그래도 약물치료 후에는 발작증상이 많이 줄어들었고 신랑이 있는 것만으로도 많이 의지가 되기때문에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역시나 강의실 복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조금 긴장되고, 그 사람들 앞을 지날때 아찔한 어지러운 증상이 있었어요. 현기증같이 뭔가 띵 한 어지러움이라고 해야하나? 눈을 아.. 더보기
공황장애 재진단 1개월차 이야기, 공황장애엄마의 극복기록 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공황장애 재진단을 받은지 1개월이 지나고 있네요. 처방받은 항우울제와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어서인지, 휴직으로 인해 환경이 바뀌어 받는 스트레스가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공황발작이나 증상이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오늘은 공황장애 이후 아이와 단둘이 첫 외출을 했어요. 오랜만에 외출에 신이 난 아이를 보니 마음이 더 아프더라고요. 더더욱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황장애가 겉으로는 전혀 아픈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족들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저희 아이 역시 제가 어디가 다쳤는지 궁금해하는데 마음이 다쳤다고 말을 해줘도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한답니다. 하하 아무튼 오랜만에 아이와 둘의 외출에 설렘보다는 긴장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무.. 더보기
공황장애 극복기 : 오늘의 증상(어지러움, 과호흡), 오늘의 운동 안녕하세요, 레몬나입니다. 공황장애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있어요. 오늘의 공황장애 증상은 걸을때 스펀지 밟듯 꿀렁거리는 어지러움과 살짝 과호흡이 왔는데 일부러 더 집중해서 걸어보았습니다. 인지행동치료 방법 중 하나인데 이렇게 증상이 나타났을때 겁먹지 않고 하던행동을 유지하거나 일부러 더 빨리 걸어걷거나 뛰어보는거에요. 과호흡은 복식호흡을 하거나 명상하듯 숨쉬기에 집중하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게 정말정말 어렵지만 기억해요 우리. 쓰러질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절대 쓰러지지않고, 공황장애로는 절대 절대 죽지않는다는 것을요!!! 저도 증상이 나타날때 이것을 꼭 기억해내려고 해요. 그리고 오늘의 운동을 기록합니다. 비록 만보채우기는 실패했으나, 그래도 열심히 걸었다. 만보를 못채워서 조금 아쉽지만,.. 더보기
워킹맘 공황장애 진단과 1년 만에 재발, 공황장애 극복기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의 주인 레몬나입니다. 이 공간은 저의 공황장애 이야기를 위한 공간입니다. 공황장애 극복을 위한 개인적인 글이기도 하지만, 제 글이 저와 같은 진단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황장애 극복기를 기록해보려 합니다. 먼저 2021년 12월 공황장애 첫 진단을 받았고, 약 6개월간 약물치료를 받은 후 완치한 줄 알았던 공황장애가 1년만인 2023년 1월 재발하였습니다. 현재는 우울증과 광장공포증도 수반된 상태입니다... 제목에도 적었다시피 저는 워킹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황장애로 대중교통이나 사람 많은 곳에서 발작이 나타나 지하철을 타지 못하게 되었고, 외출은 커녕 회사도 나가지 못하게 되어 결국 휴직계를 내게 되었습니다. 공황장애를 검색하다보니 이런 .. 더보기
임신준비_배란일 알기, 임신확률 높은 날, 배란일 계산, 배란일 확인 어플, 임신준비 어플 추천, 임신성별확인 달력 안녕하세요. 임신준비 두번째 이야기 배란일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배란일 뜻은 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것 같아요! 다음달 생리예정일로부터 14일 전이 배란일이고, 배란일 전 5일, 배란일 후 3일 정도가 가임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아마 임신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겐 배란일이 가장 중요한 날이지 않을까요? 저 역시 생리어플을 쓰면서 항상 나오는 배란기간과 배란일을 매번 보면서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임신준비를 하면서 정말 배란일의 중요성에 대해서 몸소 체험하고 이 글을 씁니다. 첫번째 이야기에서 했다시피 저희는 임신 계획을 세웠어요. 엽산은 꾸준히 먹어줬구요, 아직 제대로 시도를 해본 적이 없었기에 일단은 자연스럽게 임신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해오던 피임을 중단했어요. 여자는 365일 가임기.. 더보기
임신준비_엽산 선택, 엽산 부작용, 섭취시기 및 방법, 부작용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결혼 후에도 둘 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던지라 결혼 후 1년, 흔히 얘기하는 신혼 1년동안 거의 회사, 집, 회사, 집이었고, 제대로된 여행은 딱 한번 간게 전부였어요. 그 당시 31살이었던 저는 이렇게 나이만 먹으며 허송세월을 보내느니 미리 세워두었던 임신계획을 실행하기로 했어요. 가장 임신을 위해 먼저 한 일은 엽산 챙겨 먹기였습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임신 전 가장 많이 들어본 영양제가 아닐까싶네요. 임신전 엽산 섭취는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해 온 내용을 보면, 엽산은 신경관 결손뿐 아니라 심장병이나 언청이 등 선천성 기형아 출산을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이후 섭취하면 너무 늦기 때문에 기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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